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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가구하면 그냥 다니엘우드로 바로 와서 상품 찾아보고 구매합니다. 자재 등급 SE0에 합리적인 가격,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내구성은 물론 어디에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에다 주문 제작까지 가능하고, 반조립 상품일지라도 너무나 편리한 조립 방식, 그리고 친절하게 빠른 응대까지. 

이번엔 반값 이벤트까지 있어 마침 독서용 좌식 테이블이 필요하던 참에 여러 사이즈 비교 후 800 x 450 테이블로 구매했습니다. 이제 제 방은 거의 다니엘우드 쇼룸이라 해도 될 만큼 다니엘우드 가구로 가득 찼습니다 ㅋㅋㅋ 거의 1년 반 넘게 너무나 잘 쓰고 있는 테네로테이블과 이사오면서 구매한 원목 파렛트와 인테리어선반까지. 

메인 책상으로 사용 중인 테네로테이블은 컴퓨터 작업과 공부 등 여러 자료와 종이, 전자기기 등으로 항상 가득 차있고, 침대에서 독서하기엔 자세도 불편하고 책을 둘 만한 공간 (한번에 여러 책을 읽는 편이라 책상 옆에 항상 작은 책꽂이를 두고 읽습니다) 도 없어서 좌식 테이블 (가끔 방에서 밥도 먹을겸) 이 필요했었는데 마침 반값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여러 사이즈 비교해본 후 구매했습니다.

역시나 받자마자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테이블임에도 탄탄해보이는 두께와 깔끔한 마감에다 손쉬운 조립으로 박스 개봉 후 거의 10분도 안 되어 조립 다 끝내고 사진에서처럼 구상했었던 대로 식탁보와 유리까지 설치 완료했습니다.

사이즈를 미리 방에서 재보고 주문했더니 진짜 여유 공간에 딱 알맞게 들어가고, 다리에 패드 붙여놓으니 움직일 때도 바닥에 긁히거나 소음 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무게도 있고 책상에도 책이랑 이것저것 올려놓아서 힘을 어느정도 주어야 움직이는 거라 원하는 위치에 딱 자세 잡고 테이블 사용할 때 팔을 마음 편히 기댈 때는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테네로테이블은 테이블 위에 아무것도 안 깔고 사용할 거였어서 (실제로 앞서 말했듯 온갖 물건 올려놓고 쓰는 중이구요) 바니쉬 도장에 아카시아로 주문했었는데 (1년 반 넘게 이사도 한번 하고 온갖 물건 올려놓고 사용 중인데 청소할 때마다 물건 다 내려놓고 표면 보면 그냥 새 거 같습니다.. 내구성 엄청나요) 이번엔 식탁보도 깔고 유리도 올려놓고 사용할 생각이었고, 피톤치드 향도 비교적 더 강하다 그래서 삼나무로 주문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항상 만족하고, 또 원목 가구하면 무조건 다니엘우드로 오는터라 디자인, 내구성, 자재, 마감, 응대 등등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건 당연한데 매번 실제로 가구를 받아 사용하면 기대 이상으로 만족해서 이번에도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 주문할게요!!